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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숙종여인 정재파군 무죄
고숙종씨(47·여·서울정능동290의41)는 보석으로 풀려난후 허리운동을 위해 오늘도 마당의 펌프질을 한다. 서울원효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기소되어 3백4일만에 석방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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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나미의 한 지붕 두 종교] 1.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김경섭 박사 가족
▶ 김경섭(가운데)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는‘차이의 소중함’을 아는 장로교인이다. 작은누나(왼쪽)는 불교를, 여동생은 천주교를 믿어도 이들 가족은 ‘종교분쟁’을 모른다. 반목과 대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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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읽기] 일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
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‘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,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, 나라이 임하옵시며,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. 오늘날 우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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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탄 맞고 5시간 대수술 요한 바오로 2세, 왜 암살범 용서했나?
올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(1920~2005)의 탄생 100년이다. 21~2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주최한 ‘동유럽 가톨릭 성지순례’에 동참했다. 폴란드와 체코, 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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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테르테 "10대 때 가정부 성폭행 시도" 발언 논란
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. [뉴시스] 성적 농담과 막말로 구설에 올랐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엔 "10대 때 가정부 성폭행을 시도했다"고 발언해 논란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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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쏜 저격범과 단둘이 만나 용서한 교황
━ 동유럽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아홉 살 때 첫 영성체를 받았던 폴란드 바도비체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. 백성호 기자 올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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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1만 명의 성탄 합창
1만 명의 성탄 합창 1만 명 이상의 성도로 구성된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 찬양대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찬양하고 있다. 찬양대는 이날 오케스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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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수용소 여성 생존자 “내 이름은 42번 죄수”
[북한 수용소에서 생존한 여성이 기독교선교단체 오픈도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사진 홈페이지 캡처]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탈출한 한 기독교인 여성 생존자가 자신의 생활을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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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없이 500명 다닥다닥…목요일 밤 열린 '비밀 기도회'
26일 오후 대구 동구 한 상가 건물. 이 건물 4~5층에 위치한 교회와 기도원에서 기도회가 진행됐지만 바깥에서는 불이 켜져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. 김윤호기자 목요일인 지난 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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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철야기도 덕에 버텼죠…혈압만 괜찮았아도…"
▶ 59시간 4분의 기록으로 잠안자고 영화보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민씨."극장에서 본 한국 영화는 1980년대 대학 다닐 때 관람한 '고래사냥' 이 마지막이었을 거에요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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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곡의 代父 오현명 내달13일 호암아트홀서 古稀 콘서트
『명태』의 명가수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(吳鉉明.70)씨가 음악인생 50년을 결산하는 기념독창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한다. 4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((512)9292)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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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과 인간 소통엔 ‘무소식이 희소식’ 적용 안 됩니다
김영준 목사는 솔직하다. 김 목사는 인터뷰 도중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게 “돈을 낭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때도 있다”고 말했다.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믿음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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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푸치니 ‘투란도트’일시 8월 14~26일 오후 3시, 15ㆍ21ㆍ22일 오전 11시 추가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 R석 6만원, S석 5만원, A석 4만원문의 02-580-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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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엄마도 교황도,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삶은 동등합니다
엄현섭 총회장은 오로지 교회를 생각하는 지도자다. 인터뷰가 시작되자 마자 “개인은 교회의 한 부분일 뿐이니 질문은 루터 교회에 대한 것으로 집중해 달라”고 당부했다. 최정동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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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과 인간 소통엔 ‘무소식이 희소식’ 적용 안 됩니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김영준 목사는 솔직하다. 김 목사는 인터뷰 도중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게 “돈을 낭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때도 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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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전한 한국적 종교법제 모색 | 종교법학회, 「국가와 종교」 관계 심포지엄
한국에도 종교 문제를 국가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루는 종교법학 연구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다. 지난 81년 법학 교수·현직 판사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종교법학회(회장 이태재)는 최근 제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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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대해스님 “에덴동산 선악과에 묻은 때 벗기는 영화 찍었다”
‘산상수훈’은 ‘주기도문’과 함께 신약성경을 떠받치는 두 기둥 중 하나다. 대해 스님은 영화 ‘산상수훈’에서 예수의 메시지에 담긴 영성을 풀어낸다. [박종근 기자]신약성경에는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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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가수 프린스의 ‘성스러운 욕망’
투레음악 저널리스트지난달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팝스타 프린스를 위한 음반을 만든다면 타이틀곡은 그의 노래 ‘어도어(Adore·열애)’가 될 것이다. ‘어도어’에는 프린스라는